'페스티벌계 미슐랭' 데이브레이크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4일과 7일 각각 대구 2·28 자유광장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여름휴가 시즌 공연인 '7.7.7 PARTY'에 출격한다.국내에서 '12:45(Stripped)'로 잘 알려진 영국 싱어송라이터 이담(Etham),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와 함께 '7.7.7 PARTY' 출연을 확정한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곡 무대를 통해 ‘뎁슐랭’표 완벽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최근 '2024 러브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굵직한 페스티벌과 수많은 공연을 접수하며 '페스티벌계 미슐랭'이라는 별칭을 얻은 데이브레이크는 매번 귀호강 라이브와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잔잔하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로 색다른 단독 콘서트를 완성했다.허회경은 지난달 2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 무엇도 어떤 것도 None'을 개최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감성적인 무대 구성이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이다. 곡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만들어준 LED 조명과 모레를 이용한 감각적인 오브제 등. 이번 단독 콘서트는 허회경의 보이스는 물론, 무대 구성까지 완성도 있게 전개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주)문화인은 지난달 30일 관객 없이 진행한 허회경 공연의 실황을 3D VR로 촬영, 멀티 사운드로도 녹음해 공간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진 뉴 콘텐츠 또한 선보인다. 뉴 콘텐츠는 각종 3D VR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등을 통해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특히 뉴 콘텐츠를 새로운 플랫폼에 공개함에 따라 전 세계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나아가 케이팝과 인디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흡수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5월 22일 발매한 허회경의 더블 싱글 'None' 수록곡 중 하나인 '그 무엇도 어떤 것도 (None)'와 동명의 공연이다. 허회경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그 무엇도 어떤 것도(None)'와 '노래를 불러줘 (Sing To Me)'를 라이브로 소화해 특별함을 더했다.더불어 허회경은 미발매 곡 '한참을 울겠지만'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백예린의 '산책', 이영훈의 '일종의 고백', 미국 팝 그룹 Carpenters의 대표곡 'Close To You' 등의 커버 무대로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했다. 허회경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이야기로 완성된 노래와 무대
신인 가수 한젤라(Hanjella)가 '서머 소닉 방콕 2024'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한젤라는 오는 8월 24,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머 소닉 방콕 2024'에 출격한다.'서머 소닉'은 글로벌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한국과 해외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서머 소닉 방콕 2024'에는 지코, 보이넥스트도어 등 한국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원리퍼블릭, 라우브 등 해외 톱 아티스트들까지 출격을 확정, 방콕을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한젤라는 '서머 소닉 방콕 2024'에서 재미교포이자 원조 한류 스타인 토미 키타와 합동 무대를 꾸미게 됐다. 아직 한젤라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서머 소닉 방콕 2024'를 통해 어떤 무대와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