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중국 판매허가 4분기 가능성 높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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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뉴로녹스의 중국 판매허가가 올 4분기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중국 의약품정보제공 사이트인 약지데이터 기준 뉴로녹스의 허가심사 진행 상황은 12번째 대기 순번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약지데이터 예상 허가심사 완료일은 오는 18일, 예상 허가승인일은 오는 11월 2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통상적으로 허가심사 완료 후 1~2개월 뒤에 판매허가 승인을 준다는 설명이다. 심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지만, 4분기에는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편 지난 4일 갈더마는 미국 특허심판원에 메디톡스의 액상형 제품인 이노톡스의 'Long lasting effect of new botulinum toxin formulations' 조성물 특허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longer lasting effect(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결정하는 마땅한 지침이 없다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이 이슈에 관해 추이를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나관준 연구원은 "중국 의약품정보제공 사이트인 약지데이터 기준 뉴로녹스의 허가심사 진행 상황은 12번째 대기 순번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약지데이터 예상 허가심사 완료일은 오는 18일, 예상 허가승인일은 오는 11월 2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통상적으로 허가심사 완료 후 1~2개월 뒤에 판매허가 승인을 준다는 설명이다. 심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지만, 4분기에는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편 지난 4일 갈더마는 미국 특허심판원에 메디톡스의 액상형 제품인 이노톡스의 'Long lasting effect of new botulinum toxin formulations' 조성물 특허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longer lasting effect(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결정하는 마땅한 지침이 없다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이 이슈에 관해 추이를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