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41대 1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06명 선발에 7604명이 지원해 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형별 결과를 보면 학생부교과(학업성적우수자전형) 7.31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6.86대 1, 학생부종합(글로벌창의인재전형) 5.09대 1 등이다.

글로벌창의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4.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아교육과(12.50대 1), 건축학부(10.8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사회학과(18.50대 1), 국제관계학과(11.43대 1), 간호학과(11.00대 1), 학업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음악과(19.67대 1), 생물학화학융합학부(16.21대 1), 간호학과(13.73대 1)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김해동 입학본부장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창대한 전공 알림단 등의 학생 맞춤형 홍보 활동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창원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업성적우수자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은 학생부교과 성적 100%로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했다. 글로벌창의인재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창원대학교 지원자 중 추가서류제출 해당자는 입학관련 서류를 9월16일까지 창원대 입학관리과에 택배·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해야 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