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윤계상과 결별설 부인 / 사진 = 한경DB
이하늬 윤계상과 결별설 부인 / 사진 = 한경DB
6년간 열애 중인 배우 이하늬(36)와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윤계상(41) 측이 때 아닌 결별설에 휘말리자 이를 부인했다.

이하늬와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경닷컴에 "이하늬와 윤계상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결별설의 원인이 된 이하늬의 SNS글에 대해서 "강아지가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지금은 훌쩍 커버려서, 그때도 소중했지만 지금도 너무 소중하다는 감회를 느끼며 쓴 글"이라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계상의 반려견 '감사'와 5년 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모든 건 변하니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더불어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게재된 후 일각에서는 윤계상과의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게 되었다.
이하늬 윤계상 강아지 / 사진 = 이하늬 SNS
이하늬 윤계상 강아지 / 사진 = 이하늬 SNS
이하늬가 게재한 사진 속 강아지 '감사'는 윤계상의 반려견이다. 윤계상은 자신의 반려견인 '감사'와 같은 종인 '꼬똥 드 뚤레르' 종 강아지를 이하늬에게 선물했던 바 있다. 이하늬의 반려견 이름은 '해요'로 두 반려견의 이름을 연이어 부르면 '감사해요'다.

한편, 이하늬와 윤계상은 지난 2013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6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