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업무 협약
대한스키협회(회장 김치현)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과 공식 업무 협약을 맺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19년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의료 지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서 여는 협회 주관 대회와 국가대표 선수 훈련에서의 응급 의료 후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맺은 상호 협력 양해 각서에 이어 협회가 두 번째로 체결한 의료 부문 협약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의료지원기념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 1월 개관한 올림픽 의료지원기념관에는 당시 이뤄진 의료 서비스에 대한 책자와 물품, 동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