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첫날 흐리고 곳곳 비…돌풍·천둥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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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첫날 흐리고 곳곳 비…돌풍·천둥 동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PCM20190611000060990_P2.jpg)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밤에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 경남에서 20~60㎜, 전남, 경북남부, 경기서해안, 충남, 제주도 10~40㎜, 서울과 경기내륙, 충북은 5~10㎜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고 전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산지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고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 지역은 비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치며,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부터 남해안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 시작돼, 만조시 저지대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다음은 1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20∼25) <30, 7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21∼24) <60, 70>
▲ 수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20∼24) <60, 70>
▲ 춘천 : [흐림, 구름많음] (17∼26) <30, 30>
▲ 강릉 : [흐림, 흐림] (18∼24) <40, 30>
▲ 청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21∼24) <60, 6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1∼23) <60, 6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9∼24) <60, 6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1∼25) <60, 60>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2∼26) <60, 30>
▲ 대구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1∼25) <70, 60>
▲ 부산 : [흐림, 흐림] (22∼26) <30, 30>
▲ 울산 : [흐림, 흐림] (21∼25) <60, 3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6) <60, 6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4∼26) <60, 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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