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답답'…서울→부산 5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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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극심한 정체기는 지났지만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여전히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분기점부터 망향휴게소까지 20㎞ 구간이 꽉 막힌 상태다.
또 목천∼옥산 21㎞ 구간, 죽암휴게소∼비룡분기점 22㎞ 구간 등도 정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50분이 걸릴 전망이다.
같은 기준으로 울산까지는 5시간20분, 대구까지는 5시간10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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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가 지나면 정체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오후 8∼9시 이후에는 혼잡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