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섬유공장 화재…근로자 5명 대피·건물 절반 전소 '급박한 현장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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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섬유공장에서 불이 발생했지만,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25분 쯤 경북 구미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공장과 기숙사 창고 등 3개동이 탔지만, 외국인 근로자 5명은 빠르게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공장과 기숙사 등이 타며 외국인 근로자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인력 90여명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섬유 원료와 완제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6개 동 중 기숙사와 창고, 공장 등 3개 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25분 쯤 경북 구미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공장과 기숙사 창고 등 3개동이 탔지만, 외국인 근로자 5명은 빠르게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공장과 기숙사 등이 타며 외국인 근로자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인력 90여명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섬유 원료와 완제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6개 동 중 기숙사와 창고, 공장 등 3개 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