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조지환, 1년 6개월만의 오디션서 "듣는사람 피곤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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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동생 조지환, 1년 6개월만의 오디션 결과는?
조지환-조혜련, 오디션 따라간다는 모친에 당황
조지환-조혜련, 오디션 따라간다는 모친에 당황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혜련과 조지환은 현재 방송중인 TV조선 예능 프그램 '브라더 시스터'에 함께 출연 중이다. 조지환은 영화 '실미도'로 데뷔한 영화배우이기도 하다.
최근 방송에서 조지환은 1년 6개월 만에 영화 오디션에 임했다. 하지만 이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바로 모친이 오디션 현장을 보고싶다고 한 것.
이에 조지환과 조혜련 뿐만 아니라, 조혜련의 아들 우주까지 말렸다. 하지만 모친 최복순 여사는 오디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환도 "엄마랑 오디션을 보러 온 사람은 없다"고 다시 한 번 설득했지만, 모친 최복순 여사는 "조용히 있을게. 오늘은 엄마가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할머니라고 하겠다"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조지환와 최복순 여사는 함께 오디션 현장으로 향했다. 오디션이 진행되는 사무실 안이 아닌, 복도에서 있는 것을 선택했다.
조지환이 오디션을 본 작품은 손예진, 현빈 주연 영화 '협상'을 연출한 이종석 감독의 차기작이었다. 조지환은 자신의 열정을 가득 담아 오디션에 임했지만 이를 본 이종석 감독은 쉽게 말을 꺼내지 않았다.
이에 조지환은 2차로 자유연기를 보여주겠다"며 또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가 끝나자 이종석 감독은 "또 있냐"며 또 다시 기회를 줬고, 영화 '변호인'의 송강호 연기를 보여줬다.
결국 이종석 감독은 "지금 하시는 연기가 내가 이미 예상을 할 수 있는 연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을 주면서 하니까 듣는 사람들이 피곤하다. 어디에 포인트를 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아무 데서도 못 쓸 수 있다"고 좋지 않은 총평을 해 안타까움은 자아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조혜련과 조지환은 현재 방송중인 TV조선 예능 프그램 '브라더 시스터'에 함께 출연 중이다. 조지환은 영화 '실미도'로 데뷔한 영화배우이기도 하다.
최근 방송에서 조지환은 1년 6개월 만에 영화 오디션에 임했다. 하지만 이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바로 모친이 오디션 현장을 보고싶다고 한 것.
이에 조지환과 조혜련 뿐만 아니라, 조혜련의 아들 우주까지 말렸다. 하지만 모친 최복순 여사는 오디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환도 "엄마랑 오디션을 보러 온 사람은 없다"고 다시 한 번 설득했지만, 모친 최복순 여사는 "조용히 있을게. 오늘은 엄마가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할머니라고 하겠다"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조지환와 최복순 여사는 함께 오디션 현장으로 향했다. 오디션이 진행되는 사무실 안이 아닌, 복도에서 있는 것을 선택했다.
조지환이 오디션을 본 작품은 손예진, 현빈 주연 영화 '협상'을 연출한 이종석 감독의 차기작이었다. 조지환은 자신의 열정을 가득 담아 오디션에 임했지만 이를 본 이종석 감독은 쉽게 말을 꺼내지 않았다.
이에 조지환은 2차로 자유연기를 보여주겠다"며 또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가 끝나자 이종석 감독은 "또 있냐"며 또 다시 기회를 줬고, 영화 '변호인'의 송강호 연기를 보여줬다.
결국 이종석 감독은 "지금 하시는 연기가 내가 이미 예상을 할 수 있는 연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을 주면서 하니까 듣는 사람들이 피곤하다. 어디에 포인트를 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아무 데서도 못 쓸 수 있다"고 좋지 않은 총평을 해 안타까움은 자아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