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노 대표는 17년 동안 개인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3년 동안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여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법인 전환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 대표의 배우자가 8년 전 매입한 다세대 주택 주변으로 상권이 개발되어 건물 시세와 임대료가 상승한 결과로 세금 부담이 커져 법인 전환 후 세금을 낮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소득세 최고세율이 조정되어 과세표준 5억 원 초과 시 최고세율 42%로 인상되었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2020년 이후 3.5억 원 이상으로 성실신고 확인제도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큰 개인사업자라면 법인 전환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는 사업용 계좌 등록 의무화에 따른 비용 처리 투명화, 4대 보험료 증가 등의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 활동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가 법인 전환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금 부담일 것입니다. 법인은 10~22%의 법인세를 부담하는 반면 개인사업자는 6~42%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더욱이 법인은 상여금, 퇴직금 등을 비용으로 인정받아 추가적인 세금 절감이 가능하고 법인 전환 시 가족에게 지분을 분배하여 대표 소득을 나누는 방법을 통해 대표의 소득세를 줄일 수 있지만 개인사업자는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법인 전환 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조세특례제한법,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통해 세액감면 및 공제,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법인 전환의 큰 장점입니다.
한편 상속 및 증여를 준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도 법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상속세는 개인 보유재산 합계가 10 억 원 이상일 때 10~50%의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임대사업자는 고율의 상속세를 부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사전 계획 없이 상속 및 증여가 발생할 경우,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만일 법인 전환 후 사전 증여, 특허권 활용 등의 방법을 통해 상속 계획을 세운다면 효과적인 가업 승계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업 확대를 계획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반드시 법인 전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개인사업자는 자금 조달, 신용 평가, 입찰, 납품 등에 있어 법인 사업자보다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법인으로 전환한다면 신용 평가를 제고할 수 있어 자금 조달 등 사업 확장에 유리해지며 중소기업 역량 강화 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정부의 지원 정책 활용도 쉬워집니다. 또한 벤처기업 인증 시 4년간 법인세, 소득세 50%의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금융권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법인으로 전환하려면 일반사업양수도, 포괄양수도, 세감면포괄양수도, 현물출자, 중소기업 통합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마다 특성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방법을 찾을 때는 달라질 세금 변화분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법인 전환 시 일반사업양수도를 활용해 신설 법인이 되어 개인 사업 자산을 그 법인에 매각하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이는 자산과 부채 규모가 크지 않은 사업주에게 적합하지만 조세혜택이 없습니다. 포괄양수도나 현물출자 방법의 경우, 자산과 부채규모가 큰 사업주에게 적합하며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각종 취득세 면제 등 조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임대업자의 경우, 현물출자 시 시간 및 비용의 소모가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 전환의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찾는 것입니다. 이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현재 사업의 이익 규모, 자산 구성 형태, 대표의 인적 구성, 가업 승계, 대표 은퇴 플랜, 법인 관련 세금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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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넘게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치킨과 버거 메뉴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브랜드다.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제품, 마케팅, 매장, 디지털 전반에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화를 이어왔다. 지난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KFC는 오리지널 치킨 등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KFC만의 ‘맛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 ‘켄치짜’를 비롯해 ‘트러플 치르르’ ‘업그레이비 타워’ 등 차별화된 신메뉴를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KFC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협업해 제품·공간·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KFC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정 메뉴 ‘업사이드다운 징거’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티저 영상, 옥외 광고, 앱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