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특약 입맛 맞춰 조합하는 DIY보험
KDB생명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이다.

기본 보장인 재해사망 보장에 총 20개의 선택 특약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5대 질병 진단, 입원, 수술 등 세분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본 보장에 신(新)휴일재해 장해특약과 골절·응급실 내원특약 등을 추가하면 주말 레저를 즐기는 이들에게 잘 맞는 ‘맞춤형 상해보험’이 된다. 가입 이후 일부 특약을 해약하거나 재설정해 보험료 부담을 조절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보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DIY(do It yourself) 콘셉트의 다이렉트 종합건강보험”이라며 “꼼꼼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20~40대의 성향을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