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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추석 연휴 마지막날…서울역·고속터미널 귀경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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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다시 '북적'…고궁·한강·명동 나들이객으로 붐벼
    "짧은 연휴 아쉬워"…"내일 출근 위해 충분한 휴식"
    아쉬운 추석 연휴 마지막날…서울역·고속터미널 귀경인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5일 서울 도심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한강 둔치나 공원, 고궁 등은 막바지 연휴를 즐기기 위해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로 붐볐다.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시민들도 자주 보였다.

    영화관이나 복합쇼핑몰, 카페 등 실내 문화시설도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연휴의 끝자락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볐다.

    서울 중구 명동도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했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앞에는 대형 윷이 놓여 시민들이 윷놀이를 즐겼다.

    아쉬운 추석 연휴 마지막날…서울역·고속터미널 귀경인파
    서울 동작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27)씨는 "어제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와 여자친구와 함께 한강 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햇살도 좋고 바람도 선선해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말했다.

    최씨는 "원래 긍정적인 성격이라 '월요병'을 크게 겪지 않는다"며 "저녁 먹고 일찍 집에 들어가서 출근 전까지 푹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향인 부산에서 연휴를 보내다가 전날 서울에 올라왔다는 직장인 허모(26)씨는 "올해 추석도 지난해처럼 차례를 안 지내는 대신 가족들과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며 "오늘은 집에서 미국 드라마를 보며 쉬다가 오랜만에 미용실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쉬운 추석 연휴 마지막날…서울역·고속터미널 귀경인파
    가뜩이나 길지 않았던 연휴가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사흘간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송모(26)씨는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지 연휴가 너무 짧게 느껴지는데, 시간만 돌릴 수 있다면 좀 더 알차게 놀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송씨는 "내일 출근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초조하다"며 "집에 추석 음식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쉬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고향에 내려가지 않은 김모(33)씨는 "연휴가 길지 않아서 이번에는 서울 집에서 쉬었다"며 "서울에 있어서 그런지 추석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추석이 주말과 겹쳐 연휴가 짧은 것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는 고향 집에서 싸준 추석 음식 등을 양손 가득 들고 고향에서 올라오는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

    여행용 가방이나 큰 쇼핑백을 들고 기차와 버스에서 내린 시민들은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난 덕분인지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득했다.

    서울역 승강장에는 고향으로 내려가는 부모, 조부모를 배웅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다.

    유모차를 끌고, 갓난아기를 안은 한 부부는 승강장에 서서 출발하는 기차 안을 바라보며 헤어짐이 아쉬운 듯 연신 손을 흔들었다.

    아쉬운 추석 연휴 마지막날…서울역·고속터미널 귀경인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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