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中企와 신기술 정보공유…1 대 1 맞춤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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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보폭 넓히는 기업
현대중공업그룹은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건강한 조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울산 라한호텔에서 지역 조선업종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동개발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현대중공업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조선산업 기술 동향과 주요 업체 전략’에 대한 기술 발표와 공동개발 제안 기술 17건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기업성장지원 파트너십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선 조선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1 대 1 맞춤 설명회와 함께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추진 중인 조선업종 특화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 28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성장지원 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1년간 이들 기관과 함께 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상생 발전을 이끄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과 사내 협력회사들이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무재해 작업장을 구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은 울산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구진회 안전경영 부문장, 이무덕 사내협력회사협의회 연합회장, 김병진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협력회사 안전관리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협력사들은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고, 현대중공업은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 안전경영 시스템 지원 △협력사 대표 안전마인드 향상 지원 등 ‘안전관리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주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울산 라한호텔에서 지역 조선업종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동개발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현대중공업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조선산업 기술 동향과 주요 업체 전략’에 대한 기술 발표와 공동개발 제안 기술 17건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기업성장지원 파트너십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선 조선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1 대 1 맞춤 설명회와 함께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추진 중인 조선업종 특화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 28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성장지원 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1년간 이들 기관과 함께 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상생 발전을 이끄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과 사내 협력회사들이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무재해 작업장을 구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은 울산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구진회 안전경영 부문장, 이무덕 사내협력회사협의회 연합회장, 김병진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협력회사 안전관리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협력사들은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고, 현대중공업은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 안전경영 시스템 지원 △협력사 대표 안전마인드 향상 지원 등 ‘안전관리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