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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서울광장서 토론 한마당…온라인 제안을 오프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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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일 정책박람회…'민주주의 서울' 주요 제안 토론

    서울시는 온라인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토론하는 '2019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20∼2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를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계해 정책토론 축제로 기획했다.

    기존에는 현장에서 수기 방식으로 정책 제안과 접수가 이뤄졌다면 올해는 '민주주의 서울'에 접수된 의견 중 공감 혹은 의견이 많았던 주제를 중심으로 5개 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

    각 공론장에는 100명 정도 참여할 수 있다.

    공론장별 토론 주제는 ▲ 어린이와 청소년의 놀 권리 ▲ 미세먼지 시즌제 ▲ 시정 협치 ▲ 마을과 민주주의 ▲ 서울시민숙의예산이다.

    이밖에 20일에는 캠핑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서울 속 정책캠핑'이 열리고, 21일에는 인기 유튜버 3명이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유튜버 열전'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과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12월 '포스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공론화한 제안들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공유하는 자리다.

    조미숙 서울시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서울광장서 토론 한마당…온라인 제안을 오프라인으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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