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 덴소 이탈리아법인 전기차용 고전압 난방장치 공급사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산업은 덴소 이탈리아 법인으로부터 전기차용 고전압 난방장치(PTC 히터)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공문(Nomination Letter)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산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덴소 이탈리아 법인에 PTC 히터를 공급하게 한다. 공급된 제품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전기차 3종에 장착된다. 2종에는 6년간, 1종은 8년간 공급된다. FCA의 전기차가 예상대로 판매될 경우, 우리산업은 6년 평균 연간 약 27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덴소 이탈리아 법인은 FCA 차량용 공조시스템(HVAC)의 약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전기차용 고전압 PTC 히터는 T사에 매출이 집중돼 있었다"며 "최근에는 국내 및 중국용 제품의 판매가 증가세에 있으며, 내년에는 유럽까지 매출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에 따라 우리산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덴소 이탈리아 법인에 PTC 히터를 공급하게 한다. 공급된 제품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전기차 3종에 장착된다. 2종에는 6년간, 1종은 8년간 공급된다. FCA의 전기차가 예상대로 판매될 경우, 우리산업은 6년 평균 연간 약 27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덴소 이탈리아 법인은 FCA 차량용 공조시스템(HVAC)의 약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전기차용 고전압 PTC 히터는 T사에 매출이 집중돼 있었다"며 "최근에는 국내 및 중국용 제품의 판매가 증가세에 있으며, 내년에는 유럽까지 매출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