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6일 '2019년 경기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 취지로 마련됐다.

한마당 투어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성균관대, 아주대, 단국대, 경기대, 가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경기지역 6개 대학이 협업해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창업 붐 확산을 위한 지역 내 창업 페스티벌 행사이다.

경기중기청은 2016년부터 6개 대학과 연합해 한마당 투어를 개최해 올해가 4회째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경기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는 창업 홍보 부스 운영, CEO 특강 등으로 구성해 도내 창업 유관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는 취지하에 다양한 창업자를 섭외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송인 노홍철과 구글 김태원 상무 등이 창업 관련 주제로 CEO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비즈쿨 학생들이 부스 운영을 하거나 행사에 참여하여 창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창업 관련 행사를 통해 창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창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지역 내 창업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