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이즈, 질병 진단 지원 프로그램(AptaDx™) 탑재 `압타싸인 클라우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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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통합 NGS 기반 데이터 축적을 통해 분석 정확도 향상 기대
10월부터 유럽 글로벌 분석 서비스 기업에 시범 서비스 제공
압타머 기반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는 `압타싸인(AptaSign�, 체외진단다중지표검사 키트)`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인 `압타싸인 클라우드(AptaSign� Cloud)`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압타싸인 클라우드`는 국내외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압타싸인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업로드 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 질병 진단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웹기반 형식으로 기존의 컴퓨터 내 설치형 프로그램보다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고 공신력있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의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추게 됐다.
클라우드(cloud)는 일반적으로 자체 전산실 내 서버를 이용하는 대신, 대용량 데이터센터 저장 공간을 보유한 회사의 저장 공간을 빌려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직접 데이터를 관리할 때보다 보안과 확장성에 강점이 있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국내외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압타싸인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질병 진단 프로그램인 `압타디엑스(AptaDx™)`는 압타싸인(AptaSign�)이라는 체외진단다중지표검사를 기반으로 한다. 압타싸인은 특정 질환에서 과발현되는 혈액 내 단백질을 압타머(단일 가닥 핵산)와 결합시켜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로 분석한다. 그리고 NGS로 취득한 디지털화된 생물학적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 질병의 발현 유무를 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압타싸인 클라우드`는 바이오이즈 내 기업부설연구소의 BI(bioinformatics)팀에서 1년여의 개발 기간과 6개월 간의 자체 성능 평가를 거쳐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압타싸인 클라우드는 바이오 정보기술(BT)과 디지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효과적인 질병 진단 프로그램의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향후 전세계에서 수집한 데이터들을 통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노력의 결과로 10월 중 유럽의 글로벌 분석 기업에 시범 서비스 제공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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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유럽 글로벌 분석 서비스 기업에 시범 서비스 제공
압타머 기반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는 `압타싸인(AptaSign�, 체외진단다중지표검사 키트)`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인 `압타싸인 클라우드(AptaSign� Cloud)`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압타싸인 클라우드`는 국내외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압타싸인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업로드 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 질병 진단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웹기반 형식으로 기존의 컴퓨터 내 설치형 프로그램보다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고 공신력있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의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추게 됐다.
클라우드(cloud)는 일반적으로 자체 전산실 내 서버를 이용하는 대신, 대용량 데이터센터 저장 공간을 보유한 회사의 저장 공간을 빌려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직접 데이터를 관리할 때보다 보안과 확장성에 강점이 있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국내외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압타싸인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질병 진단 프로그램인 `압타디엑스(AptaDx™)`는 압타싸인(AptaSign�)이라는 체외진단다중지표검사를 기반으로 한다. 압타싸인은 특정 질환에서 과발현되는 혈액 내 단백질을 압타머(단일 가닥 핵산)와 결합시켜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로 분석한다. 그리고 NGS로 취득한 디지털화된 생물학적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 질병의 발현 유무를 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압타싸인 클라우드`는 바이오이즈 내 기업부설연구소의 BI(bioinformatics)팀에서 1년여의 개발 기간과 6개월 간의 자체 성능 평가를 거쳐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압타싸인 클라우드는 바이오 정보기술(BT)과 디지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효과적인 질병 진단 프로그램의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향후 전세계에서 수집한 데이터들을 통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노력의 결과로 10월 중 유럽의 글로벌 분석 기업에 시범 서비스 제공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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