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가수 리아나가 LVMH그룹의 뷰티 브랜드 켄도(KENDO)와 합작해 만든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 행사를 위해 내한한다.

리아나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리아나와 함께 하는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 & 뷰티 토크' 행사를 열고 직접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뷰티 클래스는 리아나가 메이크업 전문가로서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앞서 첫 뷰티 클래스는 지난해 9월 두바이에서 처음 열렸다.

펜티 뷰티는 2017년 탄생한 브랜드로, 한국의 롯데 면세점, 서울 신세계 면세점, 제주 신라 면세점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리아나는 2005년 데뷔와 동시에 1집 타이틀곡 '뮤직 오브 더 선(Music Of The Sun)'으로 미국 음원 차트 빌보드 200에서 10위를 달성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Umbrella', 'Love the way you lie'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