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지구에 찍힌 자동차 #탄소발자국 48억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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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레소 ♪ 이어폰을 귀에 꽂으세요 !.!
▽▽PLAY▽▽ 오디오래빗
뜨거운 이슈를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빠르게 고압 추출해드립니다.
[오세인의 이슈프레소] #탄소발자국?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일상생활에서 만들어지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을 뜻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보여주는 것이죠. 배출된 탄소의 자취를 밟는다는 취지로 탄소 발자국이라고 부릅니다.
탄소발자국 배출량이 많은 산업, 자동차가 대표적인데요. 2018년 자통차의 탄소발자국은 48억톤, 전체 배출량의 9%를 차지합니다.
자동차 생산부터 폐기까지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 탄소발자국. 여기서 사용기간은 10년 20만km 운행을 기준으로 합니다.
세계적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무너지는 기후:자동차산업이 불러온 위기’보고서를 통해 탄소발자국이 큰 회사를 공개했습니다.
#탄소발자국 큰 기업은 어디?
2018년 기준 탄소발자국이 가장 큰 회사는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 2018년 폭스바겐의 자동차 판매량은 1080만대로 세계 1위였습니다. 판매량이 많은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억 8200만 톤에 달했습니다. 이는 자동차 한 대당 탄소발자국 53.8톤을 배출한 겁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 현대 기아차의 탄소발자국은 4억 100만 톤으로 업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인근 현대차의 광고판에 '내연기관 이제그만' 스티커를 부착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린피스는 뭐래?
그린피스는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8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해야 21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자는 기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소비를 넘어 차량 공유 등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디오래빗 ?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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