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맨발 숲길 메밀꽃 만개…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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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유휴지 1만4천㎡에 메밀밭 조성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 '맨발 숲길' 일대에 메밀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메밀밭은 청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5월 맨발 숲길 인근 유휴지 1만4000㎡에 씨를 뿌려 조성했다.
맨발 숲길은 괴산군이 2004년 문방천 변에 맨발로 거닐 수 있도록 황토를 깔아 명명했다.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메밀꽃은 인근 한운사 기념관, 동헌, 300년 된 회화나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덕 청안면 새마을지도자 연합회장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밀꽃밭을 조성했는데 기대 이상의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며 "봄철 문방천 맨발 숲길을 따라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가을철 메밀꽃밭도 청안면의 명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운사 기념관에서는 다음 달 12~13일 청안면 출신으로 2009년 작고한 극작가 한운사 선생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제1회 한운사 예술제가 열린다.
'이 생명 다하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예술제에서는 한운사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 한운사 OST 음악회, 무대극, 천막 극장과 영화 마당이 열린다.
/연합뉴스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 '맨발 숲길' 일대에 메밀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메밀밭은 청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5월 맨발 숲길 인근 유휴지 1만4000㎡에 씨를 뿌려 조성했다.
맨발 숲길은 괴산군이 2004년 문방천 변에 맨발로 거닐 수 있도록 황토를 깔아 명명했다.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메밀꽃은 인근 한운사 기념관, 동헌, 300년 된 회화나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덕 청안면 새마을지도자 연합회장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밀꽃밭을 조성했는데 기대 이상의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며 "봄철 문방천 맨발 숲길을 따라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가을철 메밀꽃밭도 청안면의 명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운사 기념관에서는 다음 달 12~13일 청안면 출신으로 2009년 작고한 극작가 한운사 선생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제1회 한운사 예술제가 열린다.
'이 생명 다하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예술제에서는 한운사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 한운사 OST 음악회, 무대극, 천막 극장과 영화 마당이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