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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돈암서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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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돈암서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
    충남 논산시는 17일 돈암서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유림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고유제를 개최했다.

    고유제는 서원에 모신 선현(先賢)들에게 경사가 있음을 알리고자 드리는 제사다.

    이날 고유제는 지난 7월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음을 선조들에게 알리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논산 돈암서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
    한국의 서원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양식으로 뛰어난 건축미와 함께 조선 후기 보편화한 성리학의 본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에 이어 국내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논산에 있는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 계승을 위해 1634년에 건립돼 명성 있는 유학자와 정치가를 다수 배출해낸 곳으로, 조선 후기 성리학의 주류를 이룬 기호유학의 본산으로 여겨진다.

    논산 돈암서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
    시는 오는 29일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한 논산 시민의 날 축하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서원과 한옥마을, 예학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유교 문화의 밑바탕이 되는 공동체 정신은 현실을 사는 우리가 반드시 지키고 배워나가야 할 정신"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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