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랜드와 평판 연관성 국내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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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64세 남녀 1만명 설문
30일 한경빌딩서 콘퍼런스 개최
30일 한경빌딩서 콘퍼런스 개최
‘2019 한경-입소스-피앰아이 기업소셜임팩트 조사(CSIS)’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대규모 기업 및 브랜드 평판 조사다. 국내 최대 온라인 패널조사기관 피앰아이 패널 중 만 15~64세 남녀 1만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상품·서비스 등 분야별 응답자는 약 2000명이다. 설문은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응답자 한 명이 열 개 산업 내 브랜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의 초점은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기업의 평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기업 브랜드와 소셜임팩트의 연관성을 분석한 국내 첫 시도라고 입소스 측은 밝혔다. 소셜임팩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국가, 조직, 기업, 개인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보는 개념이다.
조사는 크게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포함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셜임팩트 브랜드’, 품질과 디자인 등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제품서비스지수’, 윤리와 친환경 등 비재무적 요인을 평가하는 ‘기업책임지수’ 3개로 이뤄졌다.
한국경제신문과 입소스, 피앰아이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각 브랜드의 소셜임팩트 신뢰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매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상세하게 발표하는 ‘소셜임팩트 콘퍼런스’ 행사도 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길 양 입소스코리아 대표가 ‘소셜임팩트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수욱 대한경영학회장(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은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info.kr@ipsos.com)로 신청하면 된다. 각 산업 분야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소셜임팩트 세부 분석 자료는 입소스코리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조사는 크게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포함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셜임팩트 브랜드’, 품질과 디자인 등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제품서비스지수’, 윤리와 친환경 등 비재무적 요인을 평가하는 ‘기업책임지수’ 3개로 이뤄졌다.
한국경제신문과 입소스, 피앰아이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각 브랜드의 소셜임팩트 신뢰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매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상세하게 발표하는 ‘소셜임팩트 콘퍼런스’ 행사도 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길 양 입소스코리아 대표가 ‘소셜임팩트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수욱 대한경영학회장(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은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info.kr@ipsos.com)로 신청하면 된다. 각 산업 분야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소셜임팩트 세부 분석 자료는 입소스코리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