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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연해주·카자흐스탄에 '최재형민족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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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학교 설립추진위' 발족…고려인 후손에게 한글·한국문화 교육
    러시아 연해주·카자흐스탄에 '최재형민족학교' 만든다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 독립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에 고려인 후손들을 위한 '민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최재형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 설립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설립추진위는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와 중앙아시아에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2곳에 각각 민족학교를 세울 방침이다.

    내년 3월까지 두 지역 중 한 곳에 먼저 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민족학교에서는 현지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한편 한-러, 한-카자흐스탄 교류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설립추진위 관계자는 "민족학교를 통해서는 최재형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고, 제2의 최재형 선생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립추진위 위원장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등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1860년 함경북도 경원에서 출생한 최재형 선생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연해주로 이주한 후 자수성가한 동포 사업가다.

    동포 후손 교육을 위해 크게 노력했던 그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힘을 쏟다 1920년 일본군에 연행된 뒤 순국했다.

    이날 설립추진위 출범식에 앞서서는 최재형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 책은 러시아 전문가인 정헌 전 모스크바대 교수가 최재형 선생의 딸 올가와 아들 발렌틴의 육필원고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선생의 손자 최발렌틴, 증손녀 리타, 문희상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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