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사업비율 개선 힘입어 3분기 실적 기대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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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DB손해보험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비율 개선과 투자이익률 상승으로 3분기 순익은 140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17%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대리점(GA) 채널 경쟁 심화 관련 시책의 큰 변화 없이 안정적 언더라이팅 기조를 유지해 사업비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익이 급증한 가운데 일반계정 내 적절한 투자이익 시현이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내년이 올해보다 실적 및 주가 센티먼트 차원에서 한결 나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차보험료 인상은 2차례로 마무리 되겠으나 3분기에도 부진한 차보험 손해율 흐름을 감안할 때 업계 전반적인 특약 할인 조정이 예상된다"며 "내년 초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비율 개선과 투자이익률 상승으로 3분기 순익은 140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17%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대리점(GA) 채널 경쟁 심화 관련 시책의 큰 변화 없이 안정적 언더라이팅 기조를 유지해 사업비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익이 급증한 가운데 일반계정 내 적절한 투자이익 시현이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내년이 올해보다 실적 및 주가 센티먼트 차원에서 한결 나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차보험료 인상은 2차례로 마무리 되겠으나 3분기에도 부진한 차보험 손해율 흐름을 감안할 때 업계 전반적인 특약 할인 조정이 예상된다"며 "내년 초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