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8-5번지 외 1필지에 짓는 '여수 웅천 캐슬 디아트'가 내달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의 400실 규모로 지어진다. 시행 및 분양은 수탁자 아시아신탁(위탁자 디아트디벨롭먼트)이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여수 웅천 캐슬 디아트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이다. 일반 아파트와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식서비스, 룸클리닝, 세탁대행 등과 같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계획중이다. 피트니스클럽,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KTX를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했다. 초·중·고교를 비롯해 이순신도서관(예정)이 있다. CGV, 이마트, 병원(예정) 등의 인프라도 있다. 해변문화공원, 이순신공원, 요트마리나, 오동도 등의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웅천지구를 중심으로 여수 일대에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이 조성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선박 300여척을 수용할 수 있는 거점형 마리나도 예정됐다. 2022년에는 웅천지구와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여수시 도원로 279 이레타운 2층(여수시 학동 67-8번지)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분양홍보관은 웅천동 1807-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