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사진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사진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서울시공동관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으로 국내외 IP 창출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우수 지식재산권 및 사업화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등 서울산업진흥원 지원기업과 더불어 서울창업허브 등 서울시 기업보육시설에 입주한 창업·중소기업, 서울 주요 클러스터 기반의 IP 창출·기술 사업화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24개사 내외이며, IP 창출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사례, 기술 사업화 성장모델 구축 사례, 국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성공사례 등이 있을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9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등록 후 전시 참가신청서 및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전시 참가기업은 10월 8일(화)에 개최하는 IP 우수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오리엔테이션과 전시품 제출 및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서울시 IP 우수기업 공동관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15회차를 맞은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4일동안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2개국 604점 내외의 제품이 약 500부스 규모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 관련 전시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이광열 혁신성장본부장은 “우수한 발명품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국내 최대 지식재산 전문 전시회인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가기업을 모집하게 됐다”라며 “우수한 발명 실적이나 사업 실적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