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필리핀 가는 항공 노선 처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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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필리핀을 비행기로 바로 갈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대구∼세부 노선 취항식을 하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제주항공 대구~세부 노선은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취항한다. 대구공항에서 오후 8시 5분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15분(현지시간) 도착한다. 세부에서는 다음날 오전 12시15분 출발해 대구에 같은 날 오전 5시10분 도착한다.
제주항공의 대구~세부 노선 취항으로 대구는 인천과 부산, 전남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네 번째 공항이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세부는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휴양지 중 한 곳”이라며 “세부 노선 개설로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제주항공 대구~세부 노선은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취항한다. 대구공항에서 오후 8시 5분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15분(현지시간) 도착한다. 세부에서는 다음날 오전 12시15분 출발해 대구에 같은 날 오전 5시10분 도착한다.
제주항공의 대구~세부 노선 취항으로 대구는 인천과 부산, 전남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네 번째 공항이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세부는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휴양지 중 한 곳”이라며 “세부 노선 개설로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