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황교안 삭발에 "애국가는 국민의례 때 트는 것"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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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에 침묵하던 김제동
황교안 삭발식에 "애국가 잘 들었다"
"원래 국민의례 때 트는 것이다" 저격
"조국 사퇴하라" 한국당, 릴레이 삭발
오늘은 5選 이주영 심재철
한국당 7명째 릴레이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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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코너의 '키워드 뉴스'에서 16일 진행된 황 대표의 삭발식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이에 김제동은 "알겠다. 애국가는 원래 국민의례 때 트는 것이다. 잘 들었다"고 짧게 말했다.
김제동은 과거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지만, 이번 조국 사태에는 긴 침묵을 이어와 언제 입을 열지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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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부의장인 이주영 의원(5선)과 전임 부의장 심재철 의원(5선)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뒤 삭발했다. 한국당 중진 의원들이 삭발 투쟁에 가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당은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처음으로 머리를 자른 데 이어 황교안 대표가 16일 동참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19일 오후 2시 울산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삭발 투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반대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최초로 삭발을 한 정치인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