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기업 버넥트,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R(증강현실) 산업용 솔루션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버넥트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버넥트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AR 솔루션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VIRNECT Remote’는 스마트글라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지원 및 모니터링 기기다. 현장 작업자와 상황실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화면 포인팅, 드로잉, 이미지 공유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 출시한 산업용 AR 제작 도구 ‘VIRNECT Make’는 표준작업절차서, 설비 운영 정보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손쉽게 AR로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작업 매뉴얼을 비롯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 차트, 업무 체크리스트 등을 AR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오세웅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버넥트는 업력이 길지 않지만 뚜렷한 사업 방향을 가지고 국내 AR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버넥트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AR 솔루션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VIRNECT Remote’는 스마트글라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지원 및 모니터링 기기다. 현장 작업자와 상황실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화면 포인팅, 드로잉, 이미지 공유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 출시한 산업용 AR 제작 도구 ‘VIRNECT Make’는 표준작업절차서, 설비 운영 정보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손쉽게 AR로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작업 매뉴얼을 비롯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 차트, 업무 체크리스트 등을 AR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오세웅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버넥트는 업력이 길지 않지만 뚜렷한 사업 방향을 가지고 국내 AR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