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9일 마지막 티켓 오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9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10월 22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11월 1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8월 24일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등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과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를 그대로 재현한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올 하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과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대립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회전무대와 묵직한 메시지로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가족 단위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등을 비롯해 세계사를 관통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자세하게 다루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작품의 리얼리티를 높여 관객의 몰입을 더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화려한 무대 미술의 극치와 수려한 선율의 음악, 실화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담아낸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극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19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