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46%) 오른 2,080.3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4일(2,082.30) 이후 최고치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에서 출발한 뒤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9억원, 기관은 98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오른 645.71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7억원, 개인이 2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8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