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社 테팔이 '집밥 식당' 연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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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 끼 대접하고
집밥 문화 전파하고 싶었다"
"건강한 한 끼 대접하고
집밥 문화 전파하고 싶었다"
집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 요즘 사람들을 위해 식당을 열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국내 1위 주방용품업체인 테팔은 1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소비자 140여 명을 초청해 ‘테팔 집밥식당’을 열었다.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세득, 유현수 셰프가 테팔의 주방용품을 활용해 집밥 메뉴 몇 가지를 개발했다. 고메 인덕션 뚝배기냄비를 이용해 마늘 등갈비찜을 즉석에서 만들었다. 한국 소비자들의 냄비 사용 습관을 분석해 끓어넘침 완화 기능을 뚜껑에 적용해 불 조절이 쉽고 편한 냄비다. 애호박 볶음과 매콤한 가지 요리도 ‘맛있는데 만들기 쉽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나왔다.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이색 건강주스 두 가지도 선보였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초고속 블렌더 울트라블렌드, 블렌드포스 플러스 글라스 믹서기로 제조한 누룽 나물 주스와 복숭아 도라지 주스다. 딱딱한 누룽지와 복숭아, 시금치 등이 덩어리 없이 순식간에 부드럽게 분쇄됐다. 유 셰프는 “얼핏 보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식재료의 궁합이 잘 맞는다”며 “향도 좋고 영양과 포만감이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다”고 말했다.
참석자들과 집밥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도 열었다. 주방용품업체가 이처럼 소비자를 초청해 식당을 열고 집밥을 먹이는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팔 관계자는 “집밥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집밥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조리 시간은 단축하고, 영양가는 높은 요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테팔은 이날 요리사가 선보인 집밥 레시피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세득, 유현수 셰프가 테팔의 주방용품을 활용해 집밥 메뉴 몇 가지를 개발했다. 고메 인덕션 뚝배기냄비를 이용해 마늘 등갈비찜을 즉석에서 만들었다. 한국 소비자들의 냄비 사용 습관을 분석해 끓어넘침 완화 기능을 뚜껑에 적용해 불 조절이 쉽고 편한 냄비다. 애호박 볶음과 매콤한 가지 요리도 ‘맛있는데 만들기 쉽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나왔다.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이색 건강주스 두 가지도 선보였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초고속 블렌더 울트라블렌드, 블렌드포스 플러스 글라스 믹서기로 제조한 누룽 나물 주스와 복숭아 도라지 주스다. 딱딱한 누룽지와 복숭아, 시금치 등이 덩어리 없이 순식간에 부드럽게 분쇄됐다. 유 셰프는 “얼핏 보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식재료의 궁합이 잘 맞는다”며 “향도 좋고 영양과 포만감이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다”고 말했다.
참석자들과 집밥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도 열었다. 주방용품업체가 이처럼 소비자를 초청해 식당을 열고 집밥을 먹이는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팔 관계자는 “집밥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집밥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조리 시간은 단축하고, 영양가는 높은 요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테팔은 이날 요리사가 선보인 집밥 레시피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