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신기술 대폭 적용한 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 출시

다이슨이 실내 공기질 개선 신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자사 청소기 중 최고의 흡입력을 지닌 무선청소기를 출시했다.

다이슨은 19일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사진)와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무선청소기’를 공개했다. 공기청정기에는 공기 중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파괴하는 다이슨 크립토믹 기술을 적용했다. 포름알데히드를 파괴해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가 어떤 입자와 기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봉인된 9ｍ 길이의 헤파필터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한다.

이날 다이슨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무선청소기 제품은 자사 청소기 중 흡입력이 가장 강하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