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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포지드에는 캘러웨이골프 사상 처음으로 단조 헤드 내부에 특별 가공된 에너지 코어가 장착됐다. 텅스텐으로 만들어진 에너지 코어는 선수들로부터 탄도와 비거리, 손맛,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에픽 포지드는 카본 스틸 재질의 몸통이 헤드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진동과 잔디 마찰을 최소화해준다”며 “순수 단조 아이언으로만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사운드를 즐기려는 골퍼에게 최고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 부분에도 신기술이 접목됐다. ‘360 페이스컵 기술’로 페이스 두께는 더 얇아졌으며 임팩트 시 볼 스피드를 최대한 높여준다는 게 캘러웨이골프 측의 설명이다. 미드 아이언과 롱 아이언에서도 스핀 양과 컨트롤을 향상시켜 일관된 볼 스피드와 최적의 스핀 양을 구현해냈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여성용 클럽도 출시했다. 여성 골퍼도 단조 아이언의 손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아이언은 최상의 소재와 기술력, 프리미엄 디자인이 모두 결합된 걸작”이라며 “정교하게 가공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이 선사하는 비거리와 사운드, 타구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