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59분께 제주시 추자면 후포 해변 서쪽 도로에서 A(82)씨가 사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도로 옆 3m 비탈면 아래로 떨어졌다.

제주서 사륜 오토바이 몰던 80대 추락사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보내 A씨를 제주시 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가 운전 중이던 도로는 2m 남짓의 좁은 길로 추락 방지 안전시설이 갖춰져있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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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