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권나라는 아침 세안을 마친 뒤 초콜렛 과자부터 입에 넣었다. 이어 그는 프렌치 토스트를 아침식사로 준비했지만 빵을 태우는 등 요리에는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 상자 속에는 황도가 든 병이 가득했다. 권나라는 황도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진심으로 행복해 했다. 권나라는 황도에 대해 "하루에 두 세 통 정도 먹는다.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나라의 '당뇨'가 걱정된 박나래는 '당나라'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권나라는 황도, 요거트와 시리얼, 딸기잼을 바른 프렌치토스트와 녹차로 아침식사를 했다. 박나래는 "저렇게 드셔 놓고 몸한테 미안해서 녹차 마시는 거냐"고 지적해 웃음을 줬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