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배가본드' 단숨에 10.4% 출발…3부 쪼개기 편성엔 '눈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3.2%·'아이슬란드 간 세끼' 4.6%
    '배가본드' 단숨에 10.4% 출발…3부 쪼개기 편성엔 '눈살'
    250억원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SBS TV 드라마 '배가본드'가 첫 방송부터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한 '배가본드' 시청률은 6.3%-8.0%-10.4%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은 차달건(이승기 분)이 비행기에 테러를 가한 것으로 의심되는 배후를 추격하는 이야기가 숨 가쁘게 펼쳐졌다.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경에서 펼쳐지는 차달건과 테러리스트의 일대일 격투와 옥상 추격전, 도로 카체이싱 등 액션 장면은 거의 영화 같은 퀄리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문제는 1시간짜리 드라마를 20분씩 총 3개로 쪼갠 편성이었다.

    20분마다 삽입되는 광고는 극의 흐름을 끊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승기와 배수지, 두 남녀 주인공의 연기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렸다.

    연기력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배우 이미지가 역할에 안 맞거나, 무거운 극의 분위기에 비해 연기가 가볍게 느껴진다는 지적이 일부 있었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이나 달건이 조카의 비행기 사고 뉴스를 보고 오열하는 장면 등 일부 연출은 옛날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올드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무엇보다 문제는 '본' 시리즈와 '007', '미션 임파서블' 등 첩보 영화 문법에 익숙한 대중에게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다.

    스케일만 키운 그저 그런 장르극으로 남지 않으려면 이야기를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배가본드' 단숨에 10.4% 출발…3부 쪼개기 편성엔 '눈살'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3.2%(이하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기록한 원작 웹툰을 따라 만화처럼 톡톡 튀는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6.7%를, 방송시간이 단 5분에 불과해 화제를 모은 tvN '신서유기 외전: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 첫 회는 4.6%를 기록했다.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2.7%-3.7%, '나 혼자 산다'는 7.7%-8.6%,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는 1.8%-2.4%였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3000원 가성비 '두쫀쿠'에 난리…3시간 전부터 오픈런 [현장+]

      6000원~1만3000원. 일명 두쫀쿠로 불리는 두바이쫀득쿠키의 개당 가격대다. 두쫀쿠의 인기와 함께 가격도 치솟고 있다. 비싸도 구하기 힘들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오픈런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들 가격의 절...

    2. 2

      "방해하면 죽는다"…성공 위해 라이벌 제거한 '두목'의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여긴 우리 영역이다. 당장 떠나지 않으면 당신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매일 아침 남자의 문 앞에는 이런 글이 적힌 협박 편지가 놓였습니다. 문밖에는 늘 낯선 사내들이 서성였습니다. 비슷한 ...

    3. 3

      극한 한파에 내린 기습 폭설…수도권 대설주의보 발령

      이번 주 내내 '극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밤 한때 수도권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23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