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든 시민이 강한 비바람에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산을 든 시민이 강한 비바람에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기상청은 21일 오후 9시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3일 새벽까지 부산에 100∼350mm, 많은 곳은 500mm 이상 '물 폭탄'이 쏟아지고, 최대순간풍속 기준 초속 35∼45m(시속 125∼1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은 이날 저녁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 바람도 거세져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