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 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이달 분양한다. 삼성동 19의 1, 4 일원에 조성되는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679가구 규모다. 이 중 1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1㎡A 17가구 △전용 71㎡B 18가구 △전용 71㎡C 8가구 △전용 84㎡A 26가구 △전용 84㎡B 23가구 △전용 84㎡C 20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는 강남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다. 명문 고교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 문화시설도 인접했다.

각 가구에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가구 창고 등 다양한 알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3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