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김포공항에 제주·여수행 항공기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떠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다. 초속 35m의 강풍을 동반한 타파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밤사이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갔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