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인기 프랑스 드라마 6개 작품을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글로벌 TV 방송사 테베생몽드(TV5MONDE)와 제휴해 ‘범죄의 기술’ ‘더 뷰로’ ‘포 라이프’ 등 6개 드라마 총 49편을 다음달 20일까지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방식으로 제공한다.

국내에 많이 소개된 미국·영국 드라마와 달리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으로 호평받는 프랑스 드라마를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독창성, 예술성에 재미까지 잡은 뛰어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