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주년 맞은 '슈퍼히어로' 배트맨…전 세계서 '배트맨 조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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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스앤젤레스에선 배트맨 캐릭터 복장 달리기 대회도
21일 배트맨 탄생 8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배트맨 조명을 각 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에 비추는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CNN과 AP,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마무리되기까지 베를린, 로마,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몬트리올, 요하네스버그, 도쿄, 뉴욕, 멕시코시티 등에서 각 도시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에 개최됐다.
배트맨은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DC 코믹스는 성명을 통해 만화책 소매상, 서점, 학교, 도서관 등 수천 곳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트맨이 활약하는 '고담시'의 모델로 불리는 뉴욕에선 배트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켜는 조명이 브루클린 도미노 설탕 정제소에 비춰졌다.
로마에선 유동인구가 많은 테르미니역, 도쿄에선 번화가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멜버른에선 페더레이션 광장, 로스앤젤레스에선 시청에 각각 배트맨 조명이 켜졌다.
배트맨 조명이 켜진 곳에선 많은 배트맨 팬들이 모여 8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배트맨 80주년을 기념하는 달리기 대회도 열렸다.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배트맨 혹은 배트맨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 복장을 하고 그랜드파크 주변을 달렸다.
/연합뉴스
CNN과 AP,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마무리되기까지 베를린, 로마,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몬트리올, 요하네스버그, 도쿄, 뉴욕, 멕시코시티 등에서 각 도시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에 개최됐다.
배트맨은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DC 코믹스는 성명을 통해 만화책 소매상, 서점, 학교, 도서관 등 수천 곳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트맨이 활약하는 '고담시'의 모델로 불리는 뉴욕에선 배트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켜는 조명이 브루클린 도미노 설탕 정제소에 비춰졌다.
로마에선 유동인구가 많은 테르미니역, 도쿄에선 번화가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멜버른에선 페더레이션 광장, 로스앤젤레스에선 시청에 각각 배트맨 조명이 켜졌다.
배트맨 조명이 켜진 곳에선 많은 배트맨 팬들이 모여 8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배트맨 80주년을 기념하는 달리기 대회도 열렸다.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배트맨 혹은 배트맨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 복장을 하고 그랜드파크 주변을 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