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정주리의 아들 3형제와 만난다.

2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96회는 ‘오늘 하루도 러블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의 절친 정주리의 3형제와 만나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한 윌리엄과 한껏 신이 난 모습의 벤틀리가 담겨있다. 이어 똑같이 생긴 3형제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바로 개그우먼 정주리의 아들 3형제. 붕어빵 외모가 깜찍함도 세 배로 증가시키는 가운데, 배우 류준열을 떠올리게 하는 첫째의 훈훈함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날 샘 아빠는 3형제 육아에 힘들어하는 정주리를 위해 ‘샘’s 유치원’을 개장했다. 육아 고수라 불리는 샘 아빠가 아이들을 돌봐주겠다고 자청한 것. 이에 5세 도윤이, 3세 도원이, 그리고 지난 3월 태어난 막내 도하까지 정주리의 3형제와 윌벤져스까지 5형제가 한자리에 모였다.

본인보다 더욱 어린 아기 도하의 등장에 윌벤져스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벤틀리는 아기가 쓰는 바운서를 보며 옛 추억을 떠올려 직접 앉아보기까지 했다고. 바운서에 앉아 생각에 빠진 벤틀리의 모습이 마치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한 살 많은 형을 만난 윌벤져스 장남 윌리엄은 “도윤이 형”이라고 부르며 형을 졸졸 따라다녔다고. 또한 동생 도원이를 챙기는 도윤이와, 벤틀리를 챙기는 윌리엄의 장남 케미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