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 탈석탄 계획' 獨, '탈석탄 동맹' 가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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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베냐 슐체 환경장관은 독일이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에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2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슐체 장관은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탈석탄 동맹은 2017년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신속한 폐지와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캐나다와 영국의 주도로 결성됐다.
현재 30개 국가가 가입한 상태다.
슐체 장관은 "석탄의 퇴출은 기후 보호를 위한 중심축"이라며 독일 정부가 석탄 퇴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정부는 올해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이 중지되는 지역에 2038년까지 40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는 또 지난 20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540억 유로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슐체 장관은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탈석탄 동맹은 2017년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신속한 폐지와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캐나다와 영국의 주도로 결성됐다.
현재 30개 국가가 가입한 상태다.
슐체 장관은 "석탄의 퇴출은 기후 보호를 위한 중심축"이라며 독일 정부가 석탄 퇴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정부는 올해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이 중지되는 지역에 2038년까지 40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는 또 지난 20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540억 유로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