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쓰러지고 간판 흔들리고…대전·충남도 태풍 피해 잇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2일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흔들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금산군 제원면의 한 식당에서 30m 높이의 나무가 쓰러져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줬다.
오전 10시 53분께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서도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지며 도로를 막았다.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는 주택 담장이 강풍에 무너져내리기도 했다.
충남소방본부에는 이처럼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48건, 대전소방본부에는 12건이 접수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 장동이 131㎜, 금산 124㎜, 계룡 118㎜, 부여 106.5㎜, 세종 금남 103.5㎜, 서천 99㎜ 등을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지역에는 태풍이 23일 새벽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금산군 제원면의 한 식당에서 30m 높이의 나무가 쓰러져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줬다.
오전 10시 53분께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서도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지며 도로를 막았다.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는 주택 담장이 강풍에 무너져내리기도 했다.
충남소방본부에는 이처럼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48건, 대전소방본부에는 12건이 접수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 장동이 131㎜, 금산 124㎜, 계룡 118㎜, 부여 106.5㎜, 세종 금남 103.5㎜, 서천 99㎜ 등을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지역에는 태풍이 23일 새벽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