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동문거리에 '꼬치·맥주' 젊음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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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동문거리 일원에 '꼬맥(꼬치+맥주) 거리'를 조성하고 다음 달 3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160m 길이의 꼬맥거리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3천8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동 매대 10대, 푸드트럭 3대, 플리마켓 10개가 이곳에서 우선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청년 실업자 등을 상대로 모집공고를 벌여 매대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위생교육에 이어 조리 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플리마켓 운영자들은 사과,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을 주로 판매한다.
'천원 할인 푸드 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부스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저녁이 되면 어둡고 적막했던 동문거리를 청년 상인들의 창업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전국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핫 플레이스'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꼬맥거리 개장식 자리에서 '2020 제천화폐 500억원 발행 비전 선포식'도 연다.
/연합뉴스
160m 길이의 꼬맥거리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3천8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동 매대 10대, 푸드트럭 3대, 플리마켓 10개가 이곳에서 우선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청년 실업자 등을 상대로 모집공고를 벌여 매대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위생교육에 이어 조리 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플리마켓 운영자들은 사과,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을 주로 판매한다.
'천원 할인 푸드 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부스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저녁이 되면 어둡고 적막했던 동문거리를 청년 상인들의 창업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전국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핫 플레이스'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꼬맥거리 개장식 자리에서 '2020 제천화폐 500억원 발행 비전 선포식'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