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앱티브, 신설 합작법인 지분 각각 50% 확보
"자율주행 기술 합작회사 설립 통한 모빌리티서비스사업 성장 목표"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율주행업체인 앱티브 테크놀로지스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설립하는 합작법인에 총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3개사의 공시에 따르면 취득 금액은 현금과 특허 라이선스, 용역 제공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합작회사 지분에 대한 평가액이라고 설명했다.

설립 예정 법인의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시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거래의 종결은 미국의 관계 기관 협의나 승인이 완료된 후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2보] 현대차그룹, 미국 앱티브와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