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23일 '혁신교육 넘어 미래교육' 주제로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11월 22∼23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총장·IBO회장,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서 강연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를 주제로 한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오세정 서울대 교수와 시바 쿠마리 IBO(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회장이 기조강연한다.

오 총장은 22일 개막식 후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23일 오전에는 쿠마리 회장이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국어 IB 도입 확정된 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IB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혁신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기대했다.

서울대총장·IBO회장,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서 강연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또한 '캐나다의 미래교육 방향', '4차 산업혁명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한국의 성취평가와 IB 평가 체제' 등 3개 세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3일 오후에는 '교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주제로 2019 제주수업나눔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과정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활동 사례가 공유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견인하는 공론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