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1인시위 고백, 경리 시절 사장에 해고당한 사연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영미 1인시위 고백 "방직공장에서 경리로 일했다"
"토요일에 쉬고 싶어 말했더니 퇴사당해"
"토요일에 쉬고 싶어 말했더니 퇴사당해"
개그우먼 안영미가 과거 섬유공장에서 근무하던 당시 1인 시위를 했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3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20·30대 직장인들의 퇴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안영미는 "나도 회사생활을 해 봤다"라고 운을 뗀 후 데뷔 전 방직공장에서 경리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공장에서 근무하는 친구는 토요일에는 쉰다길래 그게 부러워 사장님에게 '저 할 일 없는데 일찍 끝내주면 안되느냐'고 물었더니 거절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근무 시간과 관련된 요구를 거절당한 안영미는 이후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삐쳐서 점심을 안 먹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그러니까 사장이 해고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23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20·30대 직장인들의 퇴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안영미는 "나도 회사생활을 해 봤다"라고 운을 뗀 후 데뷔 전 방직공장에서 경리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공장에서 근무하는 친구는 토요일에는 쉰다길래 그게 부러워 사장님에게 '저 할 일 없는데 일찍 끝내주면 안되느냐'고 물었더니 거절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근무 시간과 관련된 요구를 거절당한 안영미는 이후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삐쳐서 점심을 안 먹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그러니까 사장이 해고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