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주택·오피스텔 분양
층고 2.7m로 높여 특화 설계
1층에 호텔식 안내데스크
"전문직·사업가 관심 높아"
![펜트힐 논현 B1타입 거실. /유림개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AA.20572204.1.jpg)
강남 초역세권 하이엔드급 주거복합
펜트힐 논현은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 단일 건물에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 오피스텔 27실 등 총 158가구로 구성된다. 유림개발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분양은 내달 시작될 예정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AA.20573595.1.jpg)
펜트힐 논현은 논현동의 고지대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다.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인접 단지와 40~6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설계됐다. 일반 아파트(2.3m) 대비 2.7m 높이의 층고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높은 층고 덕분에 시야를 가리지 않고 도심 조망을 바라볼 수 있다”며 “채광 효율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현동의 고급 주거시설 랜드마크를 표방한 만큼 단지 내·외부도 최고급 자재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단지 외관은 고가의 수입 세라믹 패널을 적용, 정면 디자인을 차별화해 지을 예정이다. 주거공간에는 평면에 따라 별도 수납공간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배치된다.
커뮤니티시설과 주거 서비스도 펜트힐 논현의 특징으로 꼽힌다. 지하 2층에는 헬스장 수영장을 비롯한 스포츠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초특급 호텔 서비스 제공
![펜트힐 논현 투시도. /유림개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AA.20574021.1.jpg)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은 “펜트힐 논현이 고급 소형 주택으로 구성되는 만큼 바쁜 1~2인 전문직, 사업가 등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이들의 주거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의 개발 호재도 많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 강남구의 ‘비전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과 ‘양재나들목(IC)~한남IC 지하화 사업’ 등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양재IC~한남IC 구간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면 상부에 조성될 녹지공간 및 편의시설을 통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평가된다.
배정철/이정선 기자 bjc@hankyung.com